조류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

정의

  • –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전염병으로 닭·칠면조·오리 등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 –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저병원성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크게 구분된다.
  • – 이중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HPAI)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도 위험도가 높아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발생시 OIE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원인체

  • –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V)는 Orthomyxoviridae 과(科, Family), A형 Infuenza virus 속(屬, Genus)으로 분류된다.
  • –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혈청형은 크게 3종(A, B, C형)으로 분류되며, 그 중 B형과 C형은 사람에게 감염되고, A형 바이러스는 사람을 비롯하여 닭·칠면조·야생오리·돼지·말·밍크·물개 등 다양한 척추동물에 감염된다.
  • – A형 조류인플루엔자(AI)바이러스는 다양한 아형(subtupe)이 있는데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혈구응집소의 특성에 따라 H1부터 H16까지 16종이 있으며, 뉴라미니다제라는 효소가 나타내는 표면 단백질의 특성에 따라 N1부터 N9까지 9종의 아형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H형과 N형을 조합할 경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론적으로 총 144종(=16×9)의 아형이 존재하게 된다.

전파방법

  • –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직접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며, 감염된 닭의 분변1그램에는 십만 내지 백만 마리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고농도의 바이러스가 들어있다. 이러한 분변이 오염된 차량(특히 분뇨차량)이나 사람, 사료, 사양 관리기두 등을 통해 전염이 일어나며, 가까운 거리는 오염된 쥐나 야생조류에 의하여 전파될 수 있다.
  • – 계사 내의 아주 근접한 거리에서는 오염된 물·사료, 기침시의 비말 등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며, 바로 인접한 농가간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공기중의 부유물이 바람에 의해 이동됨으로써 전파가 일어나는 것도 가능하다.
  • – 국가 간에는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중국, 동남아 등 HPAI발생국으로부터 오염된 냉동 닭고기나 오리고기, 생계란 등에 의한 유입이나 해외방문자 등 사람에 의하여 유입될 위험성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전파방법

임상증상

  • – 닭이나 칠면조는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수성이 높다, 야생조류나 야생오리류 등은 감염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닭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사율이 100%에 달할 수 있다.
  • – 닭의 경우 병원성에 따라 증상이 경미한 것부터 갑자기 죽는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사료섭취와 산란율이 감소되고, 벼슬이 파란 색을 띠며(청색증),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 오리의 경우, 종오리는 산란율 감소와 경미한 폐사가 나타나고, 육용오리의 경우도 사료섭취량이 갑자기 감소되고 동시에 10%내외의 폐사율을 보이면 의심해야 한다.

임상증상

조류인플루엔자 Q&A

  1. Q1.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에게 감염되나요?
    • – 닭·오리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옮기려면 우선 닭·오리에서 장기간 순환감염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인체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로 변이가 되어야 하고, 사람이 고농도의 변이 바이러스에 직접 접촉하여야만 감염이 가능합니다.
    • – 세계보건기구(WHO)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감염환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감염환자들은 대부분 닭이나 오리에 매우 빈번히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 깃털이나 먼지, 분뇨 등 오염물에 혼재된 바이러스를 호흡기로 통해 흡입함으로써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사람이 고병원성 AI(H5N1)이나 중국 신종(H7N9)에 감염된 사례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2. Q2. 닭·오리 대한 치료약이나 예방약은 없는가?
    • – 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닭·오리에 대해서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혈청형이 다양하고 변이가 잘되기 때문에 특정 혈청형에 대해 예방접종을 한다 해도 다른 혈청형의 감염을 막아내지는 못합니다.
    • – 따라서, 가금 사육 농가에서는 농장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출입자 및 출입차량과 계사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을 열심히 하면서,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그 지역 농장 관계자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수단입니다.
    • – 또한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항원 및 항체검사를 통하여 평소에 계군을 감시하는 것입니다.
  3. Q3. 정부의 조류인플루엔자(AI)방역대책은 무엇인가?
    • – 우리나라는 과거 5차례의 고병원성 AI의 발생으로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바 있습니다. 발생 원인으로는 역학조사 결과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발생시기 또한 다변화되어 정부에서는 AI상시방역을 위해 2008년 7월부터 연중 상시방역(예찰검사와 임상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 또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방역을 위한 전략으로는 조기신고에 의하여 발생농장의 감염 동물 살처분 등 신속한 오염원 제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리·보호·예찰 지역의 설정(zoning) 및 오염요인에 대한 강력한 이동통제, 오염대상 물건 및 농장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 실시와 함께 감염축을 신속히 검색하기 위한 능동예찰(active surveillance) 등 신속하고 강력한 초동방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4. Q4. 농장 소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 –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염기제제 등 많은 소독제에 쉽게 사멸되며, 자세한 소독제의 종류 및 소독방역은 농림축산검역본부(www.qia.go.kr)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 – 닭·오리 사육농가는 1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여야 하면, 농장주와 관리인 등 종사자는 농장 출입시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야하며, 닭·오리 도축장 영업자, 분뇨·달걀·사료·약품 수송차량 운전자는 영업장 및 농장 출입시 차바퀴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 – 혹한기에는 분무용 소독약이 얼어붙는 문제가 있어 주로 과립형 생석회를 살포하나, 그 외 시기에는 1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 분무소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농가 행동수칙

  • – 매일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1588-4060, 1588-9060)에 신고
  • – 농장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생조류 등 출입을 차단
    • · 농장 출입구에는 발판 소독조, 분무소독시설 등을 설치하고 소독 생활화
    • · 계사에 철망 설치 등으로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 – 닭 농가와 오리 농가간 상호 접촉 금지
    • · 닭·오리 사료차량을 구분하여 사료 공급을 받도록 할 것
    • · 닭·오리 분뇨는 치우지 말고 그대로 둔 상태에서 소독만 실시
    • · 동물약품 운반차량·관계자 농장출입 금지, 농장주가 직접 구입·운반
    • · 가축운반차량(어리장차)은 닭과 오리를 각각 구분하고, 소독 철저
    • · 닭 농가와 오리농가 상호 접촉 금지, 닭·오리 농가간 모임도 지양
  • – 일반인 농장출입 통제
    • · 농장 출입구에 「방역상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 부착
    • · 농장문을 항상 잠가 놓아서 택배회사 직원 등이 무심코 출입하는 일을 방지하고, 농장 출입 통로에 줄을 매어 놓는 등 일반인의 출입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