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수년전부터 시중에는 유황오리란 것이 유통되고 마치 기능성 식품인것 처럼 선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리 업계에서 20년 가까이 사업을 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유황오리의 탄생과정과 오황오리라는 스로건을 내걸고 판매하는 사람의 명암을 잘알지요. 먼저 유황오리 탄생 배경에는 인산 김일훈이쓴 신악이란 책에 근거하지요. 그책은 과학적 실증이 부족하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책에는 오리먹이에 (보리밥에 유황을 썩어 먹이면) 약성이 강한 유황오리가 된다고 설명합니다. 그후 축산 연구기관에서도 오황오리 만드는 방법을 연구한걸로 알고 발표한것으로 아는데 사료에 5%정도 썩어 주었을때 생육율이 떨어 지지 않는다는 사육시험 결과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오리에 급여하는 유황에 있습니다 . 사료로 사용하는 유황은 공업용으로 순도 99% 나머지 1%는 불순물이라는 것이지요. 유황오리 생산 업자들은 유황을 법제(한방에서 독을 약화시켜 사용하는 방법)를 하여 오리에 사료하고 섞어 먹인다고합니다만 그것으로 유황속에 포함되어 있는 유해성분이 없어 질까하는 의문이 듬니다. 유황의 생산과정으로 볼때 그 불순물은 인체에 아주 해로운 카드륨을 비롯한 각종 유해 물질일겁니다. 그것을 5%정도 사료에 썩여 먹였을떄 오리고기에 축적 집약되는 각종 불순물은 아무런 여과없이 오리고기를 통하여 인체에 들어온다는 겁니다. 보통 인간이 자연계에서 섭취하는 각종 유해 물질은 1ppb 이하로 알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공업용유황을 먹인 오리고기엔 그이상의 유해 물질이 포함됬을 것이라고 추측하기에 귀기관에 소위 유황오리라고 말하는 고기속에 포함된 독성이 과연 국민이 먹어도 괞잔은 것인지 아닌지 검사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축산물에 대하여 매년 검사계획을 수립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거품목은 유가공품 식육가공품 식육추출물 식용난 식육(소,돼지, 닭, 오리고기) 원유 등 다양한 품목을 수거하여 축산물가공기준 및 성분규격과 식중독균, 항생물질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한상용님께서 제시한 유황오리에 대하여도 수거하여 카드뮴, 납, 수은 등 중금속도 검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 축산위생연구소 가공분석팀 8008-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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