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법…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보기


많은 다작의 예술가들이 영감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면 여행을 다니고는 했다.
폴 고갱은 타히티로 옮긴 후 삶과 일의 변화를 겪었다고 한다.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은 아프리카에서 1년을 보낸 후 그림을 포기하고 사진의 길로 들어섰다.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프랑스, 스페인, 동아프리카, 쿠바 등지를 다니며 그곳에서 대작의 영감을 얻었다.



창의적인 사람,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되고 싶어하는 모습입니다.

창의력 전문가인 저자는 창의성을 키우는 전략 중 하나로 ‘여행’을 꼽습니다.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우리는 대개 매일 같은 장소에서 머물거나 매일 비슷한 일상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는 생각이 ‘틀’에 박히기 쉬워지고 진부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럴 때 ‘여행’이 우리를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항상 익숙해 편안하지만 진부한, 일상에서 벗어나면 ‘창의적인 영혼’이 깨어난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간판, 골목길, 사람들… 이것들이 우리의 뇌를 자극하고 깨어나게 만들어 줍니다.
감각이 깨어나 예리해지고 다르게 생각하도록 만들어줍니다.

창의적인 예술가들 중 많은 이들이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이들처럼 아프리카나 쿠바로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행이 꼭 비용이 많이 드는 먼 해외로 나가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내가 사는 곳의 인근 도시, 내가 살고 있는 곳의 바로 옆 동네도 훌륭한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의 조언처럼 살고 있는 곳의 지도를 구해 내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을 표시하고
‘나의 안전지대’라고 써놓은뒤, 표시한 곳의 바깥 부분을 살펴보는 겁니다.
그리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 곳을 하나 하나 가보는 겁니다.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극과 모험이 필요하지요.
내 사고에 영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보는 것,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가족의 해외배낭여행이 이번주 부터 시작 됩니다.
가볍과 홀가분한 마음과 발길로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건강한 여행길 이어야 하구요
 
이종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