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에 오스트리아 출신의 베란 울프라는 정신과 의사는 목적 없이 자신에게만 빠져있는
환자들의 슬픔과 고통에 부담을 느끼면서 자신의 철학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당신이 정말로 행복한 사람을 관찰하면 그 사람은 배를 만들거나,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아들을 교육시키거나, 정원에서 겹달리아를 기르거나, 고비 사막에서 공룡 알을 찾고 있을 것이다.”
‘의미있는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행복한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 정신과 의사의 표현처럼, 그들은 무언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음악을 작곡하는 것일 수도 있고,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하는 것이나 정원을 가꾸는 것,
사막에서 공룡 알을 찾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 그들은 자신의 꿈이나 목표에 열정을 쏟지 못하면서 많은 시간을 무의미하거나
권태롭게 보내는 이들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그 목표는 저자의 주장대로 ‘본질적인 목표’이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거나 인정해주는 목표인 ‘외부적인 목표’가 아니라,
그것 자체가 만족스럽고 의미가 있어 나 스스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본질적인 목표’ 말입니다.
의미있는 목표를 추구하며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과 목표도 없이 무의미하고 권태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은 분명 전자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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