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스파탐이란 무엇인가요?

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대신 가공식품 제조 시 단맛을 주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아미노산인 L-아스파라긴산과 L-페닐알라닌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아미노산계 합성감미료입니다.

Q.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얼마나 더 단맛을 내나요?

 설탕의 단맛을 1이라고 가정 시 아스파탐의 단맛은 약 200 정도에 해당합니다.

Q. 설탕대신에 아스파탐이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스파탐의 열량(칼로리)은 설탕과 동일(4kcal/g) 하나, 단맛은 설탕의 200배 이어서 가공식품 제조 시 설탕 양의 1/200 정도만 사용하여도 동일한 단맛을 내므로 저칼로리 감미료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아스파탐은 언제부터 사용되었나요?

아스파탐은 미국에서는 1974년, 일본에서는 1983년,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에 각각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으며 그 밖에 유럽, CODEX 등 약 200여개국에서 현재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아스파탐, 정말 안전한가요?

 아스파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인 JECFA에서 식품첨가물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식품을 통하여 인체안전 기준치인 일일섭취허용량(40mg/kg․bw/day) 내로 섭취 시에는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평가된 바 있습니다.

     ※ 최근(‘09년도) 아스파탐에 대한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의 안전성 재평가 결과, JECFA와 동일하게 평가한 바 있음


Q. 아스파탐 함유 식품,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일일섭취허용량이 될까요?

 아스파탐이 함유된 65mL 짜리 발효음료(아스파탐 5.6ppm 함유 시)*의 경우, 성인(60kg)이 하루 428병을 먹어야 인체허용 안전기준치인 ADI에 도달하게 됩니다. 또한, 아스파탐이 함유된 750mL 짜리 탁주(아스파탐 97.2ppm 함유 시)*의 경우, 성인(60kg)이 하루 33병을 섭취해야 ADI에 도달하게 됩니다.

      ※ 자료출처 : 2008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용역연구사업의 결과임
 

Q. 아스파탐이 함유된 식품은 어떻게 확인 할 수 있나요?

아스파탐 등 합성감미료가 사용된 포장지에는 현행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서 아스파탐 등 식품첨가물의 명칭과 용도인 「합성감미료」를 함께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스파탐 함유 제품은 아스파탐이 분해되어 생성된 페닐알라닌이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아스파탐 함유제품에 「페닐알라닌 함유」란 표시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