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목장만들기” 경기도가 앞장선다
|
---|
|
o 환경우수목장에 젖소능력검정사업 지원 전국 낙농업의 40%를 점하고 있는 경기도는 “깨끗한 목장만들기”사업을 적 극 추진하여 목장환경 및 위생 개선에 앞장서 아름다운 우리농촌 만들기 일 환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깨끗한 목장, 깨끗한 우유의 경기낙농 이미지를 만들어 나 가고자 환경이 우수한 목장을 선발, 젖소 능력검정 사업을 지원 목장환경 개선과 낙농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관련 지난해 도내 전체 목장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목 장별로 환경등급을 정하는 기초작업을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깨끗 한 목장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농가들이 목장환경에 대한 관심과 위생수준이 높아 목장 환경이 양호한 편이나 일부 환경이 불량한 목장도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젖소는 분뇨의 배설이 많고 주로 운동장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할 경우 환경이 불결해져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사육환경이 노출되어 미관상 으로도 문제가 많은 실정이라고 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 추진 방법으로 목장환경이 중·상위 이상인 농가를 대 상으로 젖소 능력검정사업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젖소능력검정사업은 번식능력 및 산유량을 높혀 목장경영을 획기적으로 개 선하는 사업으로 검정에 참여하는 젖소가 평균 산유량보다 20%이상 우유를 더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검정기간이 경과할수록 성적이 향상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올 연말까지 신규검정 9,000두, 기존 검정지원 11,560두 등 2만여두 에 대해 도비, 시군비 각 2억1천여만원으로 해 4억3천여만의 사업비로 한국 종축개량협회와 협조 검정사업을 실시한다고 했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경기도 낙농산업이 환경개선과 함께 경쟁력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환경불량 목장도 자극이 되어 농 가스스로 환경개선에 참여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환경이 우수하여 모범이 될만한 목장을 선발하여 도지사 시상과 함께 적극홍보 해 나가는 등 깨끗한 목장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