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위생연구소, 부루세라 감염실태 등

16개 연구과제 선정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제2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와 합동으
로 도 농정국장, 축산과장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회의실에서 과
학적인 질병진단 기법을 통한 첨단 신기술을 일선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
이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6개 연구사업을 선정했
다.


연구사업은 경기도내 사육산양에 대한 부루세라 감염실태 조사, 동물유래
VRE의 신속검출 및 항생제 내성 양상에 대한 연구, 축산물의 종류별, 유형
별 지방산 함량 조사, 우수 한우의 선발 및 급속 증식에 관한 연구 등이
다.


한편 축산위생연구소는 1월 22일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현장중심의 연구사
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시험연구사업 추진결과 발표회를 가졌
다.


이날 발표회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철새 도래지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율 조사』등 8건, 축산물검사 분야에서 『식육가공품의 나트륨함량 분석』
등 4건이 발표되여 업무의 전문화와 과학화를 이루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
을 뿐만 아니라, 연구결과 분석을 통한 정책대 안을 제시했다.


이성식 축산위생연구소장은 “이번 연구사업 발표회를 통해 연구능력이 더
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실현 가능한 연구결과는 일선
현장에 당장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