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5.24~29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77차 OIE 총회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소브루셀라병 관련 OIE 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OIE 표준실험실 인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오는 ‘09.6.9일 개최할 계획임.

     * 표준실험실은 각국 실험실에서 검사한 소 브루셀라병에 대해 의뢰를 받아 최종 확진을 실시하고, 실험실 요원 등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실시할 수 있음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OIE 총회에서 교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 품목중 “30개월 미만 살코기”를 “모든 살코기”로 확대되고, 젤라틴 생산시 30개월 미만 소의 척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  해면상뇌증(BSE) 관련 동물위생규약이 개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OIE를 국제수역사무국(國際獸疫事務局)으로 불렀으나 OIE가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앞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 칭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