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이 혹서기 대비 축종별 가축 사양 환경관리요령을 통해 축사내부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공기속도의 관리에 주의할 것을 주문. 이에 따르면 양돈은 초속 0.2~0.6m의 공기순환과 함께 닥트에서 배출되는 공기가 바닥까지 미칠 수 있게 설치하는 것이 관리요령.

또 유우 및 한우는 초당속도 4m의 송풍 팬을 바닥으로부터 3~4m 높이에 45°방향으로 설치하고, 닭의 경우에는 터널환기가 원활하도록 중계 팬을 설치할 것을 주문.
 
축산과학원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환경온도가 1~2℃ 상승함에 따라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이 더 열악해지고 있다”며 온도저하를 위한 환경관리 방법으로 공기속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