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 도축두수 전년 대비 1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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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까지 46만2천두…도매시장 물량 늘어 농협중앙회가 분석한 소·돼지 도축두수를 살펴보면 소의 경우 2007년 68만4천두에서 지난해 76만9천두로 8만5천두 증가했으며, 올 7월말까지는 46만2천두로 나타났다. 도매시장 13개소의 소 도축물량은 2007년 32만1천두에서 지난해 36만1천두로 4만두 늘었다. 올해는 7월말까지 21만7천두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만4천두 늘었다. 올해 같은 기간 동안 LPC는 4만8천두로 지난해 보다 7천두, 일반도축장은 19만7천두로 2만4천두 증가했다. 전국 돼지 도축두수는 2007년 1천367만2천두에서 지난해 1천381만7천두로 14만5천두 증가했다. 올해 7월말까지 돼지 도축두수는 788만3천두로 나타났다. 13개 도매시장에서 도축한 돼지는 2007년 395만3천두에서 지난해 373만6천두로 21만7천두가 증가했으며, 올해 7월말까지는 222만4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4만9천두 감소했다. 올해 같은 기간 동안 LPC에서의 돼지 도축물량은 140만7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8만6천두 감소했으며, 일반도축장은 419만4천두로 전년 보다 14만4천두가 증가했다. 돼지의 경우 도매시장이나 LPC 보다 일반도축장에 물량집중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매시장별 도축 점유비를 살펴보면 소의 경우 농협중앙회 4개 공판장이 올해 7월말 26%로 전년 동기의 27.4%로 보다 1.4% 감소했으며, 조합 공판장 3개소는 8.9%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도매시장 6개소는 지난해 7월말 11.1%에서 올해 7월말 12.1%로 1%로 높아졌으며, LPC(6개소)와 일반도축장(73개소)의 점유비는 같은 기간 각각 10.1%에서 10.3%로, 42.4%에서 42.6%로 0.2%씩 높아졌다. 돼지의 도축 점유비는 농협중앙회 4개 공판장의 경우 2007년 7.3%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해 7월말 5.9%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에 비해서도 0.8%로 낮아졌다. 조합의 3개 공판장 점유비는 2007년 9.9% 이후 계속 높아져 올 7월말 10.6%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점유비는 10.1%였다. 일반도매시장(6개소)은 지난해 7월 12.1%에서 올 7월 11.7%로 낮아졌으며, LPC는 지난해 7월 17.9%에서 올 7월 16.8%로 낮아졌다. 일반도축장은 2007년 53.1%에서 계속 높아져 지난해 7월 53.3%, 올 7월 55%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