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축산 9월호 ‘원인과 대책 바로알기’


양돈농가들을 괴롭히는 설사병 퇴치를 위해 지켜야 할 원칙은 무엇일까.

본사가 펴내는 전문 월간지 〈월간축산〉 9월호(사진)에 소개된 ‘돼지 설사증 원인과 대책 바로알기’는 돼지 설사병 퇴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여섯가지 원칙을 정리했다. ▲우선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해결을 위해 포도당·소금 등을 혼합한 전해질제제를 먹이고 ▲생균제나 소화효소제를 투입해 소화율을 높여 줘야 한다. 또 ▲환기·온도조절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돈방 청소와 관리수칙을 지키는 등 기본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인이 불분명할 경우 광범위항생제를 투여하는 동시에 ▲가검물을 채취해 병성감정 기관에 보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돼지유행성설사(PED) 진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젖먹이돼지에는 없고, 젖뗀 돼지에서만 설사가 발생하면서 항생제 효과가 없을 경우 PED를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