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비자로부터 제기되어온 육가공품(햄, 소시지 등)에 사용되는 아질산이온의 안전성 논란과 이물 검출 문제 등 국내 육가공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고 있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육가공품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국내 육가공품 생산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개선 사항을 확인

※ 참여기관 : 국내 10개 소비자단체(기관), 한국육가공협회 등

육가공산업계는 아질산이온의 사용관리 및 이물의 오염방지를 위하여 개선된 관리체계를 설명하면서,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찾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고

현장 점검에 참여한 소비자단체는 소시지 만드는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국내 제품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관리 된다는데 공감을 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관리 체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앞으로도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국내 육가공품의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제고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의 의견을 충분하게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지난 상반기(3.19일)에 소비자단체와 함께 국내 유가공품 생산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육가공품의 생산현장 체험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국내 축산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제고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호 의견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