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씨돼지 ‘축진듀록’ 보급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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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과원, 이달부터 농협 등 관련기관에 보급 육질이 우수한 국산 씨돼지 〈축진듀록〉의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자체개발한 한국형 종돈 〈축진듀록〉(사진) 100마리를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소장 권영웅)와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돼지인공수정센터(AI) 등 관련기관에 9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10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2007년 개발된 〈축진듀록〉은 1+등급 출현율이 순종 암퇘지의 경우 58%, 〈축진듀록〉 정액을 활용한 일반돼지에서도 38%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육질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국가연구개발 100대 우수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축산과학원과 종돈사업소는 16일 기술이전식을 갖고, 〈축진듀록〉 씨돼지 45마리를 들여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