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주재, 가축방역중앙협의회에서…””평시에도 가축방역 대책을 강화하라”” 농림부는 지난달 26일 안종운 차관 주재로 가축방역중앙협의회를 열고, 구제역 등 평시 가축방역 강화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평시 방역대책에 따르면 발생국을 여행하는 양축농가가 가장 큰 위험요소로 추정되는 만큼 외국 축산행사 참석자, 농가 해외 단체여행자, 여행객 인솔자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장 고용 외국인 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제역 발생국 여행객에 대한 집중 검역·검색을 강화키로 했다. 농가의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가축질병 방역 추진체계를 개선, 현행 연27회 전국소독의 날을 매주 실시하는 동시에 구제역특별대책기간도 현행 2∼4월에서 3∼5월로 조정키로 했다. 공동방제단 운용도 개선, 지원대상을 현행 소 10두, 돼지 1백두 미만에서 소 10두, 돼지 300두로 확대키로 하면서 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돼지 이동증명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 구제역·돼지콜레라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혈청검사를 강화하고, 발생지역과 밀집사육지역 등 취약지역을 선정, 집중 관리키로 했다. [9월 30일자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