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 신청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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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 신청사 준공
경기도는 2월 20일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79년 이천시 진리동에 소재한 개청한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는 기존의 낡고 노후한 시설로는 신종질병 검사의 어려움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축산물 생산 등 날로 변화되는 대외환경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지난 2005년 9월 청사이전 계획을 수립한 후 2007년 5월에 공사를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공사비 37억이 투입된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 청사는 지하1층 지상 3층 단일 건물로 부지 4,114㎡에 연면적 2,130㎡로 도시미관을 고려해 준공됐다. 그동안 축산농가에서 가장 아쉬워하였던 신속한 질병진단을 해결위해 첨단 진단장비와 무균실험실 등 종합실험실을 갖추었다. 또한 축산농가와 인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명 내외 규모의 소회의실과 100여명 규모의 대회의실을 갖추어 항상 개방할 예정이다. 정창섭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FTA 등 최근 농업이 처한 국내외 여건을 설명하면서 축산업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식량산업임을 강조하면서 축산인의 힘과 의지를 모아 다함께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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