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野動 :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떳다
– 센터 개소로 『구조된 야생동물의 체계적인 관리』-


○ 야생동물의 구조ㆍ치료 후 보호관리 업무를 전담할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축산방역기관으로는 전국 9개소(환경부 인정)에서 처음으로 3월 24일 경기도 행정부지사, 최지용 농림수산위원장 및 농림수산위원, 야생동물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 그동안 경기도 내 조난 또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은 시ㆍ군 관련 기관 및 야생동물보호협회 관계자 등의 협조로 지정동물병원에서 치료 및 보호관리 되었으나 앞으로 1차 치료를 받은 야생동물은 2차 치료기관인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체계적인 보호관리 및 적응훈련을 통한 방생 등의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사비 10억이 투입된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상1층의 단일건물로 부지 6,224㎡에 건물 338㎡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계류시설은 488㎡로 조류 및 포유류사로 구분하여 설치 하였다.


○ 또한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목표하에 자연생태계 보호 및 천연기념물 등의 유전자원 보존,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관리 등의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2월 23일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MOU를 체결 하였으며 앞으로 전국 야생동물 전문치료 및 구조센터와 연계하여 조난 당한 야생동물의 구조ㆍ치료 및 방생 등 동물복지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다.


○ 오늘 준공식에 참석한 안양호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식사를 통해 성장과 보전의 조화를 이룬 환경과 경제도시 푸른경기 건설에 이바지 하고 멸종위기종 보존 등 자연생태계 유지에 힘과 의지를 모아 다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 담 당 :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팀장         ☏ 031)8008-6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