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수출협, 8월 현지 검정소 1백두 출품 오는 12월경 태국 종돈능력검정소에서 한국산 종돈의 경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종돈수출협의회는 지난 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집행부를 구성하는 한편 태국 종돈능력검정소에 대한 자돈출품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오는 8월경 1백두 정도의 종돈을 태국 검정소에 출품한다는 계획인데 이럴경우 오는 11월경 검정이 완료돼 12월6일에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매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검정소에 대한 출품은 △다비육종 △금보육종 △대상팜스코 △우정종돈 △가야육종 등 5개 농장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수출협의회는 일단 무상제공이 아닌 수출이라는 차원에서 태국 검정소에 출품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했으나 이를 포함해 출품종돈 선발이나 검역제반 사항 등 세부 추진대책에 대해서는 추후 확정키로 했다. 한편 수출협의회는 이날 임원선출을 통해 종돈업경영인회와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장성훈 종돈업경영인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임성주 구시월드 대표가, 감사에는 민동기(주)선진한마을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자료제공 : 축산뉴스 200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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